지난 3월 7일 울산과학기술대학교에 계시는 김경택 선배님의 연구결과가 JACS에 실렸습니다.
이번 논문의 내용은
세포벽을 본떠 만든 나노구조인 Polymersome을 이용하여
경구복용이 가능한 지능형 인슐린 전달체 합성에 관한 것입니다.
Polymersome은 보론산 공중합체로 이루어져있는데,
이 보론산 공중합체는 혈액 중의 포도당 농도에 반응하여 농도가 증가되면 Polymersome이 녹게되고,
그 결과 내부에 담겨 있던 인슐린이 배출되는 원리입니다.
김경택 선배님은 용해도 변화를 일으키는 보론산 공중합체를 합성하는 데 성공하여
이 전달체를 사용할 경우 일반 의약품처럼 인슐린을 복용할 수 있어
치료가 어려운 당뇨병의 요치에 새로운 길을 열어줄 것으로 보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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링크 : http://www.inha.ac.kr/intro/notice/newsView.asp?pIdx=7111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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